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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식, 증시 13

[주식, 증시] 드디어 흑자 SK하이닉스, 5분기 만에 흑자전환 성공, 메모리 회복

SK하이닉스 흑자 전환 성공 1. SK하이닉스 흑자 전환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3460억 원을 거두며 전년동기(-1조 9122억 원)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2022년 4분기부터 이어져온 영업적자에서 1년 만에 벗어났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7조 6720억 원) 대비 47.4% 급등한 11조 305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의 전망치를 상회하는 깜짝 실적이다. 앞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SK하이닉스의 4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매출 10조 4447억 원, 영업손실 896억 원이었다. 2. 이유 메모리 반도체 시황이 회복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는 게 SK하이닉스의 설명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인공지능(..

[주식, 증시] 또 '밴드초과', 스튜디오삼익 공모가 1만8000원 확정, 25~26일 청약

또 밴드초과 1. 스튜디오 삼익 공모가 및 경쟁률 온라인 홈퍼니싱 유통기업 스튜디오삼익(대표이사 최정석)이 공모가를 밴드상단 보다 9.1%가량 높은 가격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경쟁률은 1000대 1에 육박했다. 여기에 24일 첫 상장주자로 나선 우진엔텍이 따따블(상장 첫날 공모가격의 400%까지 주가 상승)을 기록 중인 만큼 후발주자들의 공모성적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24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스튜디오삼익은 지난 17~23일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1만 8000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희망범위(1만 4500~1만 6500원) 상단을 약 9.1% 초과한 가격이다. 공모금액은 약 153억 원으로 확대됐으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761억 원 규..

[주식, 증시] 금리인하 안 된다고?, 멀어진 3월 금리인하

예상했던 3월 금리인하 안 할 수도 1. 미 금리 인하 가능성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1일(현지시간) 이 같은 흐름을 짚으며 금리인하 지연이 증시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당초 월가는 3월부터 연방준비제도(연준)가 0.25% 포인트 금리인하를 시작으로 올해 모두 6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비껴가는 분위기다. 실제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연방기금금리(미국의 기준금리) 선물은 오는 3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0.25%포인트의 금리인하를 할 확률은 50% 미만으로 반영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CME에서 3월 FOMC에서 연준이 0.25%포인트의 금리인하를 할 확률은 47%다. 이는 1주일 전 71%에서 급락한 것이다. 2. 영향 미국의 거시 지표..

[주식, 증시] 오리온의 움직임, 레고켐바이오 인수한 오리온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를 인수한 오리온의 전망이 엇갈린다. 1. 개요 지난 15일 오리온은 장 마감 이후 5485억 원을 투자해 레고켐의 지분 25.73%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공시 이후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주가가 출렁였다. 공시 이후 이틀간 시가총액은 약 1조 원 증발했다.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11만 원대를 유지하던 오리온의 주가는 현재 9만 원대를 겨우 지키고 있다. 2. 인수 구조 이번 지분 인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및 구주 매입을 통해 이뤄진다. 인수 주체는 홍콩 소재 오리온 계열사인 팬오리온코퍼레이션(PANORIONCorp.Limited)으로 중국 지역 7개 법인의 지주사다.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오리온은 레고켐을 계열사로 편입하며 기존 경영진과 운영 시스템은 유지한다. 오리온은 ..

[주식, 증시] "태영건설 워크아웃, 건설, 금융 위기로 확산 가능성"

시공능력평가 16위의 중견 건설업체 태영건설의 재무구조 개선작업을 개시한 가운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우려가 시장을 뒤덮고 있다. 1. 태영건설 워크아웃 현황 지난달 28일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부동산 PF 부실 본격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됐다. 신청 초기 태영그룹과 채권단 사이에 이견이 발생하면서 법정관리로의 이행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이달 8일 태영그룹이 추가적인 자구안을 제시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고 정책당국의부동산시장 연착륙 의지까지 반영되면서 위기를 모면했다. 이튿날 채권단 75% 이상이 동의하며 워크아웃 개시가 전격 결정됨에 따라 시장에서는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동산 PF를 둘러싼 위기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김정주 ..

[주식, 증시] 공모주 청약, 공모가 확정한 포스뱅크, 17일부터 청약, 일반투자자는?

공모가 확정한 포스뱅크, 17일부터 청약, 일반투자자는? 연초 공모주 시장이 뜨겁다. 수요예측을 진행한 기업들이 줄줄이 공모가를 밴드 상단을 초과해 확정하고 있다. 오는 29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POS·KIOSK 전문기업 포스뱅크(대표이사 은동욱)도 밴드상단 보다 20% 높은 가격에 공모가를 확 정했다. 1. 포스뱅크? 포스뱅크는 2003년 설립된 포스 및 키오스크 전문기업이다. 리테일 업종과 외식업계 등에서 주로 사용하는 포스 및 키오스크 제품과 주변기기를 제조해 주로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매출을 내고 있다. 수출국가는 80여 개 이른다. ODM과 자체 브랜드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자사 브랜드 비중이 70%가량을 차지한다. 실적은 지난 2022년 별도 기준 매출액 904억 원에 영업이익 126억..

[주식, 증시] 인플레이션, 미국의 주요 인플레이션 발표

트레이더들이 이번 주 후반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의 주요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기다리면서 미국 달러는 오늘 안정세를 유지했습니다. 1. 암호화폐 변동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잠시 등장한 사기성 메시지는 규제 당국이 비트코인 ETF를 승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SEC는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한 적이 없으며 해당 메시지는 허위라고 해명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비트코인의 가치는 급등했지만 단기간에 상승했으며, 21개월 만에 최고치인 47,897달러를 기록한 후 SEC가 가짜 발표를 철회하면서 45,000달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최종 확인 시 비트코인은 0.5% 하락한 45,897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잠재적으로 수십억 달러의 신규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비트코인 ETF에..

[주식, 증시] 태영건설, 정부 긴급점검

지난달 재무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을 신청한 시공능력 16위 태영건설과 하도급계약을 체결한 협력업체들이 일부 대금을 어음으로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1. 워크아웃 사례(feat. 쌍용건설)와 정부의 긴급점검 2013년 쌍용건설 워크아웃을 필두로 건설업체 여러 곳이 줄도산했을 당시 주된 원인으로 꼽혔던 어음으로의 대금 지급이 재등장하며 협력업체 불안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건설하도급 수급사업자 피해 예방을 위해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긴급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10일 공정거래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건설 업계의 유동성 위기 확산 우려에 대응해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긴급히 점검하기로 했다. 2. 태영건설 현황과 관련 법률 및 절차 사항 지난해 말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는 등 최근 건..

[주식, 증시] 예금 금리는 별로? 연 7% '파킹통장'에 몰리는 돈

한때 5%를 웃돌던 시중은행 예금금리가 3%대로 떨어진 가운데, 1년 전 자금이 몰렸던 정기예금의 만기가 도래하며 차후 투자처를 찾는 대기자금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금융업계는 '파킹통장'의 금리 혜택을 늘리며 시중 자금을 끌어 모으기 위한 홍보마케팅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1. 파킹통장?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단기간 목돈을 묶어놓고 고금리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파킹통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파킹통장은 단기간 자금을 굴릴 수 있으며,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통장이다. 앞서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지난달 말 기준 정기예금 잔액은 849조2957억원으로 나타났다. 전월보다 19조4412억원 줄어든 규모다. 주요 시중은행 예금금리가 3%대로 하락하면서 투자 유인이 줄자, 주식 등으로 투자처를..

[주식, 증시] 전기차 업계를 살펴보자(feat. 중국)

중국 전기차 브랜드들이 4분기 인도 실적을 발표했으며, 제너럴 모터스는 고객들의 세액 공제 상실을 보전해 주려고 한다. 한편 피스커는 딜러 파트너십 변경을 추진 중이다. 1. 4분기 중국 전기차 제조사의 인도 실적 지난주에 중국 전기차 제조사들이 4분기 차량 인도 실적을 발표했다. 샤오펑은 12월에 20.115대를 인도하면서 꾸준한 속도를 유지했고 전월 대비 큰 변동은 없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78% 급증하는 실적을 냈다. 2023년 4분기 동안 샤오펑은 총 60,200대의 차량을 인도해 예상 범위 59,500~63,500대 하단에 부합했다. 2023년 연간 실적은 전년 대비 17%의 견고한 성장을 보이면서 총 141,600대를 인도했다. 니오는 12월에 18,012대의 전기차를 인도했다. 이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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