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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증시] 드디어 흑자 SK하이닉스, 5분기 만에 흑자전환 성공, 메모리 회복

SK하이닉스 흑자 전환 성공 1. SK하이닉스 흑자 전환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3460억 원을 거두며 전년동기(-1조 9122억 원)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2022년 4분기부터 이어져온 영업적자에서 1년 만에 벗어났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7조 6720억 원) 대비 47.4% 급등한 11조 305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의 전망치를 상회하는 깜짝 실적이다. 앞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SK하이닉스의 4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매출 10조 4447억 원, 영업손실 896억 원이었다. 2. 이유 메모리 반도체 시황이 회복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는 게 SK하이닉스의 설명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인공지능(..

[주식, 증시] 또 '밴드초과', 스튜디오삼익 공모가 1만8000원 확정, 25~26일 청약

또 밴드초과 1. 스튜디오 삼익 공모가 및 경쟁률 온라인 홈퍼니싱 유통기업 스튜디오삼익(대표이사 최정석)이 공모가를 밴드상단 보다 9.1%가량 높은 가격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경쟁률은 1000대 1에 육박했다. 여기에 24일 첫 상장주자로 나선 우진엔텍이 따따블(상장 첫날 공모가격의 400%까지 주가 상승)을 기록 중인 만큼 후발주자들의 공모성적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24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스튜디오삼익은 지난 17~23일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1만 8000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희망범위(1만 4500~1만 6500원) 상단을 약 9.1% 초과한 가격이다. 공모금액은 약 153억 원으로 확대됐으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761억 원 규..

[주식, 증시] 금리인하 안 된다고?, 멀어진 3월 금리인하

예상했던 3월 금리인하 안 할 수도 1. 미 금리 인하 가능성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1일(현지시간) 이 같은 흐름을 짚으며 금리인하 지연이 증시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당초 월가는 3월부터 연방준비제도(연준)가 0.25% 포인트 금리인하를 시작으로 올해 모두 6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비껴가는 분위기다. 실제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연방기금금리(미국의 기준금리) 선물은 오는 3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0.25%포인트의 금리인하를 할 확률은 50% 미만으로 반영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CME에서 3월 FOMC에서 연준이 0.25%포인트의 금리인하를 할 확률은 47%다. 이는 1주일 전 71%에서 급락한 것이다. 2. 영향 미국의 거시 지표..

[암호화폐] 비트코인 ETF, 힘 빠진 비트코인, 앞으로 전망은?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이후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1. 비트코인 현물 ETF 현황 21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거래 승인을 받은 자산운용사 11곳의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된 지난 11일 6670만 원선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후 12일 6.5%가량 급락한 뒤 횡보하는 듯 했으나 18일 2.5%가량 추가 하락하면서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지속적인 약세로 5600만 원선까지 밀렸으나 소폭의 반등을 통해 이날 오전 10시 55분 기준, 5750만 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2. 가격 하락 원인 이 같은 비트코인의 약세 배경에는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인 GTBC로부터 발생하는..

[주식, 증시] 오리온의 움직임, 레고켐바이오 인수한 오리온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를 인수한 오리온의 전망이 엇갈린다. 1. 개요 지난 15일 오리온은 장 마감 이후 5485억 원을 투자해 레고켐의 지분 25.73%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공시 이후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주가가 출렁였다. 공시 이후 이틀간 시가총액은 약 1조 원 증발했다.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11만 원대를 유지하던 오리온의 주가는 현재 9만 원대를 겨우 지키고 있다. 2. 인수 구조 이번 지분 인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및 구주 매입을 통해 이뤄진다. 인수 주체는 홍콩 소재 오리온 계열사인 팬오리온코퍼레이션(PANORIONCorp.Limited)으로 중국 지역 7개 법인의 지주사다.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오리온은 레고켐을 계열사로 편입하며 기존 경영진과 운영 시스템은 유지한다. 오리온은 ..

[주식, 증시] "태영건설 워크아웃, 건설, 금융 위기로 확산 가능성"

시공능력평가 16위의 중견 건설업체 태영건설의 재무구조 개선작업을 개시한 가운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우려가 시장을 뒤덮고 있다. 1. 태영건설 워크아웃 현황 지난달 28일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부동산 PF 부실 본격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됐다. 신청 초기 태영그룹과 채권단 사이에 이견이 발생하면서 법정관리로의 이행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이달 8일 태영그룹이 추가적인 자구안을 제시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고 정책당국의부동산시장 연착륙 의지까지 반영되면서 위기를 모면했다. 이튿날 채권단 75% 이상이 동의하며 워크아웃 개시가 전격 결정됨에 따라 시장에서는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동산 PF를 둘러싼 위기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김정주 ..

[주식, 증시] 공모주 청약, 공모가 확정한 포스뱅크, 17일부터 청약, 일반투자자는?

공모가 확정한 포스뱅크, 17일부터 청약, 일반투자자는? 연초 공모주 시장이 뜨겁다. 수요예측을 진행한 기업들이 줄줄이 공모가를 밴드 상단을 초과해 확정하고 있다. 오는 29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POS·KIOSK 전문기업 포스뱅크(대표이사 은동욱)도 밴드상단 보다 20% 높은 가격에 공모가를 확 정했다. 1. 포스뱅크? 포스뱅크는 2003년 설립된 포스 및 키오스크 전문기업이다. 리테일 업종과 외식업계 등에서 주로 사용하는 포스 및 키오스크 제품과 주변기기를 제조해 주로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매출을 내고 있다. 수출국가는 80여 개 이른다. ODM과 자체 브랜드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자사 브랜드 비중이 70%가량을 차지한다. 실적은 지난 2022년 별도 기준 매출액 904억 원에 영업이익 126억..

[국제, 정책] 이번 주에 주목해야 할 핵심 이슈 5가지

이번 주에 주목해야 할 핵심 이슈들 1. 미국 소매판매 수요일에 발표될 미국 소매판매 데이터를 통해 경제성장의 주요 동력인 소비자 지출이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탄력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징후가 면밀하게 주시될 것이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은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했다. 그러나 이제는 물가상승률이 둔화되면서 올해 금리인하 속도 그리고 경기침체를 피할 수 있을지 여부가 시장의 핵심적 질문이 되었다. 미국 12월 소매판매는 11월 0.3% 증가에 이어 0.4%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 착공 및 기존 주택판매 데이터는 높은 차입 비용으로 인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 시장을 보여 줄 것으로 예상된다. 2. 은행 실적 지난 금요일 발표된 대형 은행들의 실적이 엇갈린 가운데, 이번 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부동산] "빈집 조심하세요, " 강남권 '폭탄' 급 매물 쏟아져

강남 입성, 꼼꼼히 살펴보자! 1. 서울 아파트 가격 변동 현황 14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5% 하락하며 지난해 11월 13일부터 9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남권은 이번주에 -0.02%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2. 투자자 심리 서울 강남권의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면서 더 좋은 지역으로 이사하려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 시장을 살펴보면 강남권 집주인들 중에는 실거주 목적의 매수자에게 집을 팔기 위해 기존에 거주하던 전세계약 만료를 앞둔 세입자를 먼저 내보내는 경우가 많다. 매수자는 빈집 상태에서 계약을 하면 이사 날짜를 자유롭게 정할 수 있고, 그 전에 집 내부 수리나 인테리어 공사도 할 수 있어..

[암호화폐] "한국은 안돼"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 제동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기반의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를 승인한 가운데, 국내 금융당국은 증권사들에게 해당 상품의 매매 자제를 권고했다. 1. 국내 증권사들의 ETF 철회 국내 증권사들이 잇따라 미국의 비트코인 선물 ETF 거래 계획을 철회하고 있다. 또한 캐나다와 독일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관련 ETF 상품들도 추가 매입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시장 내 혼란이 커지고 있다. 국내에 상장된 미국 증시 추종 ETF나 펀드 등을 활용해 간접적으로 비트코인 ETF 투자를 하려던 사람들도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증권사에 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선물 ETF에 대한 매매를 제한하라는 내용의 권고문을 보냈다. 금융위원회는 '해외에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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